토익 계발

토익공부 혼자해보려고 합니다

그린통상 2021. 10. 1. 16:17

안녕하세요 세살입니다 :)
다름이아니라 첫 글로 포스팅 했던 "걸어다니는 어원 사전"을 어제 저녁에서야 완독했어요ㅎㅎ
드디어 본격적으로 토익공부에 입문할 수 있게되었단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더라구요.

대부분은 조금 시도하다가 "아.. 역시 영어는 너무 어려워" 하면서 포기했던 나날들이 제법 많았지만,
"아니야, 이번은 다를꺼야. 꼭 끝까지 해봐야지"라고 항상 다짐하며 다시금 또 일어나고 새롭게 시작하죠.


그리고 시간이 막상 지나고 뒤를 돌아보면 여태껏 중도포기했던 나날들이 그렇게 또 의미가 없었던건 아니더라구요.


지금 이 순간 이해를 못하더라도 살다보면 어느순간에 "어?!"하고 몰랐던 것을 깨닫는 순간도 있고,
정말 예기치 못한 순간에 돌고 돌아서 다시 접할 수 밖에 없는 상황과 마주하기도 하더라고요.


게으름에 치여서, 두려움에 치여서 온갖 이유를 대면서 외면했는데 지금 다시 마주할 수 있단 걸 보면 조금은 의연해진것같은 뿌듯함도 듭니다. 잡소리가 너무 길었네요..

우선.. 다른 것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제 목표 점수는 그닥 높지 않습니다!
평균 합격점수가 700점이 조금 안된다고 하던데.. (중고등학교 졸업한 사람들은 무난하게 받을 평균점수라고 합니다..)
제 목표 점수는 700~750점 정도입니다. 정말로 심각하게 영어를 못했거든요..
학창시절만해도 영어시간만 되면 도무지 알 수 가 없어서 친구들에게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물어보거나
읽는 발음을 써달라고 부탁하고 다녔을 정도로 참담했었으니까요ㅋㅋ

사실 영어실력도 키워보고자 인강도 끊어보고 했습니다만, 인강을 듣고 있자니 너무 지루하네요..
강의내용은 정말 더없이 훌륭했지만, 개인적으로 종이 넘기면서 보는걸 좋아하는지라..
아마 성격 급한 것도 한몫 할거에요. 2배속으로 빠르게 들어도 그냥 답답해요..
그렇다고 학원을 다니자니 비용도 비용이지만 지식을 쌓는다는게 꼭 학원을 다녀야지만 쌓을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YBM에서 출간한 토익 단기공략 750+으로 공부 해보기로 했습니다ㅎ

내용을 살펴보니 2주 과정과 4주 과정의 커리큘럼이 있네요ㅋㅋ


저는 자신이 없어서 4주 과정으로 선택했습니다!
도서 구매 인증을 하면 모바일으로 앱을 다운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관련된 유용한 미디어를 제공해주더라구요.
또한 이메일 설정을 해두면 영어 한토막을 가볍게 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보내주는데 너무 좋더라구요ㅎ

다음엔 토익 시험일정 관련해서 포스팅한 후에 매일 공부한 내용을 조금씩 일기장에 끄적여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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